보도자료

남해군, 수산물산지가공시설 굴 하프셀 가공공장 준공식 열려

남해군, 수산물산지가공시설 굴 하프셀 가공공장 준공식 열려

남해군, 수산물산지가공시설 굴 하프셀 가공공장 준공식 열려

남해군은 29일 설천면 봉우마을 소재 ㈜대동물산(대표 김동균)에 신축된 수산물 산지가공시설(굴하프셀 가공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수산물산지가공시설은 산지에서 생산되는 지역 수산물의 신속한 처리 저장과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식품 공급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시설 현대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위생 가공시설 확충으로 생산자 중심의 수산물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으로 ㈜대동물산은 지상1층 규모의 굴 하프셀 가공공장 (261㎡) 내 급속냉동설비 시설을 설치, 산지 수산물을 23분 이내 급속 동결함으로써 원물과 동일한 수준의 냉동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됐다.

 

군비 2억2천5백만원을 포함해 국·도비와 자부담 등 총사업비 10억7천만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6월 착공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준공된 수산물산지가공시설은 군내에서 생산되는 굴을 포함한 참숭어 등 어류에도 접목할 수 있어 지역 어업인의 생산성 향상 및 판로개척,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설천면 소재 ㈜대동물산은 1982년 설립돼 굴 생산·가공 및 국내 소비, 해외 수출 사업 등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군에 수산물산지가공시설 사업을 신청, 이번 준공식을 갖게 됐다.




2015-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