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양봉산업 추진계획 논의 및 여름철 봉군 관리 안내
(사)한국양봉협회 남해지부(지부장 최수평)는 지난 9일 보물섬 마늘나라에서 2020년 하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최수평 지부장을 비롯한 양봉협회 남해지부 회원,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정종길 소장과 이일옥 농축산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2020년 상반기 회계보고 및 회칙수정, 신입회원 승인, 2020년 양봉인의날 행사 참가 여부, 2021년 양봉산업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최수평 지부장은 “우리 남해지부가 귀농·귀촌 농업인 등 양봉사육에 대한 관심증가로 점차 신규회원이 증가하고 있지만, 꿀 생산량이 전년 대비 60% 감소해 농가 경영이 어려워지는 실정”이라며 “사양기술 등 많은 정보교류를 통해 함께 어려움을 이겨나가자”고 말했다.
정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양봉산업은 농업의 기본이 되는 산업이다. 8월 28일부터 ‘양봉산업법’이 시행됨에 따라 우리 농업기술센터에서도 아낌없는 행정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여름철 혹서기를 대비해 봉군 관리 방법에 대해 최수평 양봉협회 남해지부장 주재로 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