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은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

남해군,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은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

남해군,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은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

직접 조리 방식 외 식당 이용 및 도시락 배달도 가능

 

코로나 19 재확산은 농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온 마을공동급식에도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마을회관이 잠정폐된데 따른 현상이다.

 

이에 남해군은 기존 조리원이 직접 조리하는 방식 외에 마을 인근 식당을 이용하고 도시락 배달도 이용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급식 장소와 조리원 확보의 어려움을 해결하면서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할 방침이다.

 

인근 식당을 이용하고 도시락 배달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마을별 신청한 사업비 범위 내에서 집행이 가능하다. 다만 의무 급식 일수(25) 및 급식 인원수(20명 이상)는 예외적으로 적용 가능하지만, 1일 식비 기준은 최대 8천원으로 단순한 간식 구입비용으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한편, 마을공동급식 사업은 집중 농번기에 가사와 농업을 병행하는 여성농업인들의 영농 중단을 예방하고, 집중 영농을 통해 농업 생산성 및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36개 마을이 선정되었고 지난 5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이후 고현면 관당 마을을 시작으로 22개 마을이 코로나 19 안전수칙을 이행하면서 상반기 사업은 완료됐다. 하반기에는 12개 마을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 19로 본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지만 하반기에도 코로나 19 안전수칙을 이행하여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본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데 신청시기를 놓친 경우 추가신청이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농촌자원팀(860-3946~8)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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