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8월 25일부터 오는 10월 27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9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립 동기 강화를 위한 ‘두드림(Do Dream)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두드림(Do Dream) 프로그램’은 또래 청소년들에 비해 취업 및 자립 시기가 빠르게 찾아오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 준비를 위해 심리·사회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다. 또한 미래의 직업진로 목표에 대한 강한 동기를 갖도록 하기 위해 계획됐다.
사회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직업준비, 경제관리, 주거관리, 사회성 기술 등의 9개 영역 교육 과정을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나의 미래 목표를 위하여 장기, 중기, 단기계획을 구분하여 세워보는 과정을 통해 나의 꿈에 대해 현실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었고, 내가 앞으로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어야 할지 알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해군 청년혁신과 김미선 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자아와 진로를 탐색하고 구체적인 직업목표를 세워서 성공적인 사회진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해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9세에서 24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화(055-864-7962)를 통해 언제든지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