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향토장학회 임시총회 개최

임시총회 개최 전경 사진

임시총회 개최 전경 사진

(사)남해군향토장학회가 지난 14일 오전 11시 평생학습관 다목적홀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이사 8명, 감사 1명과 신임 이사장을 선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임 이사장에는 박영일 남해군수가, 신임이사에 문철욱, 전함열, 차근열, 하정호, 최상록, 이황석, 박성렬, 안동규 씨가 선출돼 2018년 8월까지 4년간 활동하게 됐으며, 이철호 씨가 2016년 8월까지 2년간 감사로 활동하게 됐다. 

또한 장학회는 퇴임하는 정규순, 송한영, 한정숙, 이현재 이사에게 향토장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치하해 공로패를 전달했고, 그 외 임시총회에 참석하지 못한 정현태 전 이사장과 임기만료 이사와 감사에게도 공로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영일 신임이사장은 “남해군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기탁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인재양성은 우리 남해군의 미래를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며, 성적우수자뿐만 아니라 예·체능 분야에서 우수성과 잠재성이 있는 저소득층 청소년을 지원하는 장학사업도 병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남해군 미래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고자 ㈜초원환경 강우석 과장은 자녀의 첫돌 잔치 축의금 3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으며, 새남해·동남해·남해농협 단호박작목회는 사업생산 수익금 일부를 회원들의 뜻을 모아 200만원을 향토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2004년 7월 설립이후 2014년 8월 현재 약 68억2천800만원을 조성했으며, 그동안 792명에게 7억9천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회는 매년 중·고교생·대학생 대상 장학금 지급, 예·체능 지도자 특별지원금 지급, 인재스쿨 운영 등을 통해 남해군 인재 양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201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