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제2새마을운동 전개로 재도약 꿈꾼다”

남해군 전경 사진

남해군 전경 사진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는 미풍양속을 회복하고, 농촌의 후한 인심을 되살리기 위한 ‘제2새마을 운동’을 계획해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마을별 공동체를 중심으로 제2새마을 운동을 전개해, 척박한 환경을 극복하며 보물섬을 일궈낸 남해 사람 특유의 근면․자조․협동정신을 되살리는 한편 군민들에게 나눔과 배려, 봉사 정신을 북돋울 계획이다. 이를 발판으로 ‘행복한 군민, 도약하는 남해’의 군정목표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남해군은 오는 10월 21일에 열리는 이장․새마을지도자체육대회에서 제2새마을운동의 필요성과 적극적인 동참을 알리는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지난달에는 마을이장, 새마을지도자들과 만나 마을환경, 자치활동, 자원재활용, 꽃동산 및 꽃길 조성 등의 제2새마을 운동 과제를 선정해 적극적인 추진을 주문했고, 연말에는 이에 대한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12월 군은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총 18개 마을을 시상하고 사업비를 지급하는 한편 우수마을 현판을 수여해 새마을 운동의 확산을 유도하게 된다.  

남해군 행정과 류병태 교류협력팀장은 “올해 말 추진실적 및 자체 평가 등을 통해 미비한 점을 보완해, 2015년도에는 상․하반기로 나눠 평가하고 시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며 “내년에는 제2새마을운동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 “제2새마을운동이 관내 모든 마을에 전파돼 군민이 의욕을 가지고 자신과 마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결국 남해군 전체가 발전하는 성과로 나타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