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토지민원상담에 애민 정신을 담았어요”

남해군청 전경사진

남해군청 전경사진

남해군이 내년 특수시책으로 전개할 예정인 ‘이·순·신 토지민원상담실’의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먼저 군청과 거리가 먼 미조면사무소와 상주면사무소에서 이달 19일과 내달 10일에 각각 시범운영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순·신 토지민원상담실은 '이제부터, 순식간에, 신명나게'의 줄임말로, 남해군이 이순신장군의 애민정신을 담아 군민의 민원처리 불편을 감소시키고자 창안한 이·순·신 민원처리 서비스와 연계해 마련됐다.  

담당자가 직접 읍·면 방문해서 군청에서만 처리할 수 있었던 토지행정을 주민들과 상담하고 처리하는 서비스로 노령인구가 많은 남해군에는 적합한 시책이다.  

대상민원은 군청 종합민원실에서만 처리 가능했던 △지적분야의 조상땅찾기, 토지분할·합병·지목변경 △부동산관련 공시지가, 개발부담금, 부동산 실거래신고 △지적측량분야의 분할·경계·현황측량 △도로명 주소의 4개 분야 업무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내년에 추진될 토지민원상담실의 운영에 시행착오를 줄이고자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히며, “부족한 부분을 최대한 보완해 2015년에는 시책 추진에 착오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