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산불 없는 남해군 만들어요”

유관기관 합동 산불조심캠페인 기념촬영

유관기관 합동 산불조심캠페인 기념촬영

남해군이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겨울철에 대비해 캠페인활동, 산불 조기발견 시스템 운영, 산불예방 교육 등을 통해 산불방지 예방활동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군은 남해소방서,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지난 24일 오전 이동면 금산 복곡 제1주차장에서 입산객 및 보리암 신도 2,000여명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산불조심캠페인을 벌였다.  

남해군을 비롯한 유관기관 직원들은 등산객 및 주민에게 산불조심 유인물, 물티슈 2,000개를 배포했으며, 의용소방대에서는 차가운 날씨를 감안해 캠페인 참가자들에게는 따뜻한 녹차를 제공했다.  

아울러 군은 지난 19일부터 설천면을 시작해 남해군 전 지역민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전문 강사가 방문해 산불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산불예방을 위해 현장중심의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일부터는 산불감시원 80명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현장 배치해 산록변 풀베기 및 인화물질제거 사업을 추진하고 산불무인감시카메라 12대를 운영해 산불조기별견을 위한 시스템을 구성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늦가을을 지나 겨울이 다가오고 있어 점점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되고 있다”며 “등산객과 산 인근 주민께서는 담배꽁초 투기 금지와 산림인접지 소각행위 금지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014-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