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공공기관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

교육 전경 사진

교육 전경 사진

남해군은 지난 19일 남해군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의 공공기관 4대 폭력 예방교육을 가졌다. 

교육은 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성차별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분위기 조성으로 바람직한 공직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강사는 4시간 동안 현재 사회 전반의 부적절한 성폭력 발생 사례와 원인 및 성폭력 위기 상황에 대응할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을 사례 중심으로 재미있게 강의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을 받은 남해군 직원은 “4시간이 금방 지나갈 정도로 재밌게 강의가 구성됐는데, 재밌는 만큼 4대 폭력에 대해서 잘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교육 받은 대로 자신과 이성에 대한 성을 존중하면서 직장생활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해군 사회복지과장은 “관련법의 개정으로 특히 신규 임용된 직원들에게는 임용된 날부터 2개월 이내에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예방교육을 통해 밝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으로 폭력 없는 남해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14-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