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주택을 소개합니다”

경남 남해군이 올해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한 임정윤씨의 주택

경남 남해군이 올해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한 임정윤씨의 주택

남해군이 27일 오후 2시 군청 회의실에서 대학교수, 건축사,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위원회를 열고 임정윤 씨와 김창우 씨의 주택을 남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꼽았다.  

남해군은 2012년부터 매년 관광남해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품격 높은 건축 문화 창조를 위해 당해 준공된 단독주택 중 우수주택을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시상해오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건축설계사무소의 추천과 현지답사를 통해 선정된 10점의 작품에 대해 친환경 건축기법 사용, 건축물과 조경, 담장, 대문과의 배치,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 등의 심의 항목을 통해 평가를 진행해, 임정윤 씨와 김창우 씨의 주택 2채를 포함해 남해군의 자연친화적인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주택 6점을 선정해서 발표했다.  

남해읍에 소재한 임정윤 씨의 주택은 신자재인 징크와 스타코 등 스타일 구현에 효과적인 마감재를 사용해 아름다운 남해바다와 어울리는 깔끔하고 모던하며, 세련미가 있는 집이다. 

김창우 씨의 집은 창선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통한옥에 현대식 건축을 절충해 멋과 편리함이 조화된 건축물로 포인트 창호와 굴뚝, 돌담장 등이 잘 배치돼 있다.  

올해 남해군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꼽힌 두 주택은 경남도의 아름다운 주택 출품작으로 추천되며, 두 주택의 건축사에게는 도지사 표창장이, 건축주에게는 우수주택 인증패가 주어진다. 

한편 창선면 천동혁 씨의 주택과 같은 면 이현희 씨의 주택이 각각 최우수와 우수, 남해읍 최정윤 씨와 남면 김임주 씨의 주택이 장려로 선정됐다. 이들 네 채의 주택은 군수표창과 함께 아름다운 건축물 현판을 남해군으로부터 받게 된다.




2014-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