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이어지는 기부 릴레이

남해군청년회의소가 쌀을 기탁한 후 박영일 남해군수(가운데)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해군청년회의소가 쌀을 기탁한 후 박영일 남해군수(가운데)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말을 앞두고, 남해군에 기탁 열기가 뜨겁다.  

먼저 지난 23일 남해군청년회의소(회장 김동윤)가 남해군에 쌀 1,000kg(20kg/50포)를 기탁했다.  

이 쌀은 15일 남해청년회의소 45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 시 화환 대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 받은 쌀로, 남해군은 생활이 어려운 소외된 이웃 50세대에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18일에는 익명의 기부 천사가 등장해 추운 겨울에 훈훈함을 더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남해군 주민생활지원실을 찾아와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전달하고 한사코 이름 밝히기를 거부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50만원이 들어있는 봉투를 건네고 돌아갔다. 

박영일 남해군수는 “이웃사랑의 실천이 매서운 날씨 속에서도 우리 주변을 훈훈하게 데우고 있다. 기탁을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2014-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