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축산농가 악취방지 개선사업 신청 접수

남해군은 이달 27일부터 내달 9일까지 약 1주일간 축산 환경 개선제 구입비를 지원하는 축산농가 악취방지 개선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

가축의 장내 소화에 유용한 미생물을 증가시켜 사료 흡수율을 높이고 분뇨 내 악취 발생을 방지, 친환경 축산을 실현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경남도와 남해군이 환경개선제 구입비의 60%를 지원한다.

 

사업량은 환경개선제 약 1만2000kg이며, 대상 가축은 한․육우, 젖소, 닭으로 희망하는 축산 농가는 해당 읍․면사무소의 산업경제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매년 실시돼 왔지만 올해 군비를 더욱 많이 확보해 보다 많은 축산농가에 충분한 환경개선제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악취 방지뿐 아니라 가축의 증체율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사육두수와 축사환경을 고려해 적정한 물량을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기타 이번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축산정책팀(☎860-3918) 또는 읍면 산업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양돈농가에도 별도의 악취 저감제 지원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2015-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