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공동육아나눔터, 30일 개소

남해군 영유아 프로그램 운영 사진

남해군 영유아 프로그램 운영 사진

경남 남해군에 엄마가 선생님이 돼 아이와 소통하고 이웃과 육아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아이들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시설인 공동육아나눔터가 30일 문을 연다.

 

남해군이 여성가족부와 삼성생명이 함께 하는 사람·사랑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시행된 이번 사업은 남해군을 비롯해 부산 연제구, 인천 계양구 등 전국 총 3곳에서 실시되며, 경남도 내에서는 남해군이 유일하다.

 

여성가족부가 삼성생명에 위탁․시행해 여성인력개발센터 내 64.8㎡ 규모로 조성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장난감도서관을 비롯해 육아지도서, 육아잡지, 유아도서 등을 갖추고 영·유아에서부터 초등학생까지 부모와 함께 각종 놀이와 체험, 독서 등의 활동이 이뤄지도록 꾸며진다.

 

또 다양한 상시 프로그램과 함께 3∼5가구가 공동으로 육아 품앗이 활동을 하며 부모의 자녀양육 스트레스를 없애고 이웃과 상호 교류하는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동육아나눔터 개소로 핵가족화에 따른 가족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공적 돌봄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등 지역중심의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