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고현면, 제2새마을운동으로 상춘객 맞이 한창

고현면 주부민방위대원 봄꽃식재 사진

고현면 주부민방위대원 봄꽃식재 사진

경남 남해군 고현면이 주민 스스로 아름다운 마을을 가꿔나가는 제2새마을운동의 열기로 뜨겁다.

 

지난 7일 동갈화 마을(이장 차성궤) 주민 50여명은 마을 하단 2곳을 정비하고 이곳에 노란 유채꽃밭을 일구기 위한 유채이식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마을 주민은 “활짝 핀 유채꽃밭을 생각하며 이식 작업에 임하니 절로 웃음이 나 힘든 줄도 모른다”며 “관광객들이 우리 꽃피는 보물섬 남해로 많이 와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9일에도 고현면 주부민방위대원(대장 양민자) 10여명이 상춘객들에게 아름다운 고현면의 모습을 선사하고자 국도변에 봄꽃 1만3000본을 심으며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양민자 대장은 “우리 대원들이 상춘객 맞이 봄꽃을 식재하고 아름다운 보물섬을 가꾸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게 돼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제2새마을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고현면사무소 관계자는 “우리 고현은 제2새마을운동 실천을 위해 면내 전 마을이 국토대청결 운동에 참여해 깨끗한 보물섬을 가꾸는 데 앞장서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유채, 팬지 등 봄꽃 식재를 완료했다”며 “상춘객들은 봄꽃이 만발한 보물섬으로 많이 오시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201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