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새내기 직원 대상 보물섬 남해 알아가기 워크숍 열어

기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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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군수 박영일)이 새내기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에 대한 애착과 이해도를 높이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박영일 군수와 함께하는 보물섬 남해 알아가기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2일부터 1박 2일간 새내기 직원들이 군의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군정을 바로 알게 하고, 박 군수와 직원 간의 자유대화로 톡톡 튀는 군정 발전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12일 오전 9시 박 군수와 새내기 직원들은 휴식과 치유의 섬을 테마로 한 남해 다이어트보물섬 조성 사업 지역인 미조면 조도․호도 방문을 시작으로, 고려말 최영장군을 모신 사당인 무민사,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아름다운 어항 개발 대상지로 선정된 미조남항을 거쳐 설리지구 관광리조트 조성지, 설리 바래길 등 군의 각 사업 현장을 돌아봤다.

 

이어 오후에는 설리 CI리조트에서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정부 3.0과 대민 친절을 주제로 박영일 군수의 특강이 실시됐으며, 간부 공무원과의 소통의 시간, 남해 문화 관광 전반에 대한 설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다음날인 13일에는 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금산에 올라 전국 3대 기도처인 보리암을 둘러보고, 이어 최근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독일마을과 파독전시관, 남해 공연문화의 산실인 탈공연예술촌 등 군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관광 도시 남해의 밝은 미래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 일정 동안 박 군수는 새내기 직원들에게 군의 관광지와 주요 사업 현장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해설사 역할을 자처했으며, 새내기 직원들도 군정 전반에 대해 공감하고, 군민 편의 행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생각들을 내놓았다.

 

박 군수는 특강에서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 가운데 새내기 직원들이 공직자로서의 소양과 자긍심을 갖고 군민들의 고단한 삶을 어루만지는 대민 친절 서비스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새내기 직원들의 창의력과 넘치는 에너지가 남해군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다양한 행정경험이 없어 담당업무 외 군정 전반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지만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많은 소양을 함양하고, 군수님을 비롯한 많은 직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앞으로 자신감을 갖고 업무를 수행하는 데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이번 워크숍을 비롯해 각 실과소 및 읍․면 직원을 대상으로 영일(01)씨와의 자유대화, 군수와 직원이 함께 떠나는 아이디어 발굴 보물찾기 배낭여행, 군민 삶의 현장을 찾아가는 매주 화요일 현장행정의 날 지정 등 민선6기 출범 이후 연이은 공감․소통 행정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2015-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