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397차 민방위 민방공 대피훈련, 남해군 전역에서 실시

남해군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남해읍을 중심으로 제397차 민방위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훈련은 남해읍 중심도로와 우회도로를 선회하며 소방차 길 터주기를 실시하는 것으로 소방차 싸이렌이 울릴 시 차선 가운데를 비워 모세의 기적이 일 듯 길을 터주는 훈련이다.

 

또 주민들은 경보발령이 울리면 가까운 대피소나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 라디오를 청취하거나 유도 요원의 지시에 따라 안전하게 행동하도록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훈련 시작과 동시에 박영일 남해군수, 박종열 남해경찰서장, 이한구 남해소방서장, 김동열 남해우체국장, 박해곤 NH남해농협지부장, 주부민방위기동대(이경옥), 남해초 학생 등 70여명은 남해우체국 지하대피소로 대피, 응급처치 교육을 받고 심폐소생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날 차량통제는 실시하지 않지만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차량 운전자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15-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