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설천면(면장 김정윤) 전역이 새봄을 맞아 꽃단장 열기로 분주하다.
설천면은 지난 12일 재경설천면여성향우회가 고향을 아끼는 마음으로 기증한 벚나무 150주를 마을주민들이 힘을 모아 동비~고사 해안도로 2Km 구간에 식재했다.
또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상춘객들에게 남해의 관문 설천면을 알리고자 면내 도로변 소화단 7개소에 팬지와 비올라 등 봄꽃 1만본을 심는 등 전 면민이 일심동체로 나눔, 봉사, 배려의 제2새마을운동 실천에 값진 구슬땀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