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읍면동 복지기능 공모사업’선정

남해군이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읍면동 복지기능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찾아가는 서비스 등 현장밀착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맞춤형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읍면동 복지기능 강화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12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남해군을 포함해 전국 15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관내 삼동·창선면(동부권역), 고현·설천면(북부권역) 등 군민 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2개의 권역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각 권역센터에는 통합사례관리사, 방문간호사,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통합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발로 뛰는 현장행정으로 주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

 

군은 이달 말까지 복지·보건·고용분야의 전문 인력을 충원한 후 내달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복지센터를 운영해 저소득층 밀착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간협력 활성화를 통한 지역보호체계를 구축,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실천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행정 추진으로 주민들의 정확한 욕구파악과 대상 세대에 필요한 내용을 상담해 개인별 맞춤형 복지를 실시하는 등 모든 군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보물섬 복지 남해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시범사업 운영목적과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2014년 복지전달체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복지전달체계의 기틀을 공고히 다져왔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남해군 실정에 맞는 복지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2015-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