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2022 보물섬 남해군 방문의 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26일 도로점검 평가 대비를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주요관광지 연결도로를 중심으로 도로노면·차선·표지판 등을 유지보수하는 데 중점을 두는 한편,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도로변 불법 적치물를 제거해나갈 계획 등을 논의했다.
남해읍~서상삼거리~남면 아난티~사촌해수욕장~가천 다랭이 마을~두곡월포해수욕장~이동 미국마을~앵강고개~이동무림 굴다리 약 40km가 그 대상 도로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해군 건설교통과장과 해당 구간 읍·면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에 대한 열띤 토의를 이어갔다.
자발적인 주민참여가 도로정비의 성공여부를 결정 짖는 주요 요소로 설정하고,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남해군은 관계자 회의를 기점으로, 12월 까지 현황조사 및 주민홍보, 2021년 3월 1차 주민참여 도로정비, 5월은 현황조사 및 2차 주민참여 도로정비를 거쳐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하여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준비하고 도로점검 평가를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