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코로나로 지친 심신, 야외 쉼터에서 쉬어 가세요

남해군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에 따른 실내경로당 임시폐쇄 조치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군내 20개소 경로당 앞마당에 대형 파라솔과 원형데크로 구서된 실외 쉼터 설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로당 앞 실외쉼터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해 경로당 내부 출입이 제한되어 어르신들이 갈곳이 없어지면서 혹여라도 발생할 지 모를 우울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실내 보다는 다소 안전한 실외에서의 여가활동을 장려하고 주민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남해군은 지난 9, 경로당별 수요조사와 10, 현장조사를 거쳐 야외 그늘막 설치가 가능한 20개소를 확정했으며 11월에 착공하여 12월에 마무리했다.

 

이로써 야외그늘막이 설치된 경로당은 폭염이 있는 여름철 뿐만이 아니라 사시사철 누구나 쉬어갈 수 있고 소나기를 피할 수 있는 예쁜 야외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경로당이 폐쇄되어 어르신들이 많이 지치고 힘드실줄 안다면서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야외 커뮤니티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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