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장충남 군수, 대구 수정란 방류사업 참석

장충남 군수, 대구 수정란 방류사업

장충남 군수, 대구 수정란 방류사업

남해군이 겨울철 대표 어종인 대구 자원 조성을 위해 수정란 방류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13일 오전 창선면 단항위판장에서 열린 대구수정란 채란과 수정작업에 참여했다.

 

남해군은 남해군수산업협동조합과 수산안전기술원 남해지원, 어업인 등과 함께 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구 수정란 5억개 이상을 이달 15일까지 방류할 계획이다. 방류 해역은 삼동면 물건과 은점 주변 해역이다.

 

냉수층을 따라 남해안에서 산란하기 위해 이동하는 회귀성 어종인 대구는 남해군 어업인들에게 효자 어종이라 할 수 있다.

가구당 2000만원 전후의 높은 소득을 올리는 등 겨울철 주 소득원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해마다 남해군을 찾는 관광객들은 겨울철 별미로 즐길 수 있어 지역경제에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1990년대 들어 무분별한 남획과 기후 온난화로 어획량이 대폭 줄어들게 되면서 남해군은 지난 2008년부터 대구의 산란 시기로 포획금지 기간인 매년 1월 대구 수정란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대구포획 금지기간이 116일부터 215일까지로 개정됨에 따라 우리군은 12일부터 115일까지 대구수정란 방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대구 자원이 온전히 회복 될 때까지 정부의 자원회복 정책과 어업인들의 노력이 더욱더 필요하다우리 남해군에서도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최선에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1-01-14
제4유형(제1유형+상업적 이용 금지+변경 금지)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홈페이지 저작권 정책 참조 : 저작권정책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