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군수 장충남)은 다음달 3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촌 마을공동체식당 운영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먹거리 취약계층에 대한 먹거리 보장 및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마을회관 등에 공동급식시설을 갖추고 하루 10명이상, 연간 60일이상 급식이 가능한 마을(마을공동체)이 신청대상이다.
기존 농촌마을 공동체식당 시설 개보수 및 장비 구축을 주요내용으로 하는데, 올해 개소당 최대 지원단가는 3,000만원으로 사업비의 70%를 도비와 군비로 보조하며 사업 신청결과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총사업량은 1~2개소로 전망된다.
한편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이일옥 소장은 “마을 공동체 전체의 관심 확대와 주민이 함께 하는 복지체계 구축으로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 농촌자원팀(☎860-3947)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으로 신청 및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