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 남녀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강경균, 부녀회장 조정심)는 지난 22일 오전 6시부터 남해문화센터 앞 주차장에서 자원 재활용을 위한 헌옷·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현을 목적으로 한 생명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폐자원 수거와 재활용을 통한 깨끗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도 남해읍 32개 마을에서 헌옷과 재활용품 약 11톤을 수거하였으며, 이날 모인 수익금은 향후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강경균 협의회장과 조정심 부녀회장은 “이른 새벽부터 참여해준 32개 마을회원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새마을은 꾸준한 봉사실천을 통해 살기 좋은 남해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선 남해읍장은 “늘 한결같이 지역에 대한 봉사의 마음 하나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새마을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늘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