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청실회 설천면 무료의료봉사 열어

남해청실회 설천면 무료의료봉사 열어

남해청실회 설천면 무료의료봉사 열어

남해청실회(회장 이정채)와 사단법인 새생명광명회가 지난 2일 남해군 설천면사무소를 찾아 면민들을 대상으로 무료합동 의료봉사를 펼쳤다. <사진1> 남해청실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무료합동 의료봉사에는 면민 1,200명이 찾아와 성황을 이뤘으며, 의료봉사와 함께 장수사진 촬영과 무료이발도 해줘 그동안 시간적 재정적으로 병·의원을 찾지 못했던 면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사진2> 안 검진을 통해 시력이 좋지 않은 면민들에 눈에 맞는 돋보기를 무료로 지급했으며, 질환이 발견된 면민들에게는 정밀검사와 상담을 통해 개안수술이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전문병원에 정밀검진을 의뢰, 무료 개안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했고 의료상담과 함께 이·미용 봉사와 장수사진도 무료로 촬영해 드리기도 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안과 송경준 교수진이 안과진료를 맡았으며 세시정사 원영스님외 1명이 침 시술을, 남해군보건소 의료진이 일반진료를 각각 맡았다. 또 현재전문미용학원 우덕기 원장과 이발 미용사 15명이 이발과 미용을, 중앙당안경원 채경영 사장과 안경기사가 시력검사와 안경시술을, 진주산업대 탁환호 교수와 장일선 새생명광명회 부회장, 김영회 간사, 복지법인 한얼 김근조 이사장이 상담과 자원봉사를 도왔으며, 남해청실회원과 남해해오름예술촌 정금호 촌장과 직원들이 장수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주는 등 모두 60여 명의 봉사진이 이날 참 봉사에 참여했다. <사진3> 남해청실회 이회장은 “매년 봉사활동을 펼쳐 왔지만, 회원들의 힘만으로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 너무 많아 외부 단체의 협조를 받아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고 밝히고 “매년 무료의료 봉사를 열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청실회는 지난 77년 최초 결성, 현재 37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동거부부 합동결혼식과 어려운세대 지원, 장학사업 등과 장수사진 촬영 등 봉사활동을 펼쳐 온 단체다.


200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