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삼동면 금천마을(이장 강남수) 해안변이 제2새마을운동 실천으로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금천마을 새마을부녀회원과 지역주민 20여명은 지난 19일 그간 볼품없는 모습으로 행인들의 눈살 찌푸리게 했던 마을 해안변을 바꿔보고자 마음을 한 데 모았다.
해안가 오른편은 꽃길 조성을 위한 준비 작업을 실시했으며, 왼편은 폐 페트병을 아치형으로 연결, 색깔을 입혀 또 하나의 작품 설치를 시작했다.
강남수 금천이장은 “자연이 주는 가을도 아름답지만, 탈바꿈할 금천마을이 보여줄 아름다운 해안변 모습도 많이 기다려 달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