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보건소, 치매 조기검진 사업 추진

남해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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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치매안심센터(남해군보건소)는 만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검진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인지선별검사, 신경인지기능검사, 치매척도검사, 전문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1월부터 매주 2회씩 일선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는 조기 발견을 통한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막는 것이 최선이므로 매년 치매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검진 후에는 결과에 따라 추가 서비스가 제공된다. 검사결과 인지저하일 경우에는 1·2차 진단검사를 실시하게 되고, 2차 진단검사에서 치매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협력병원에서 정밀 진단검사(간이정신진단검사, 치매척도검사 등)와 감별검사(혈액검사, CT촬영 등)를 받게 된다.

이 경우 소득기준 중위소득 120%에 해당하는 경우 병원 진단검사와 감별검사의 일부 비용이 지원된다.

 

또한 남해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로 진단받는 경우 치매 쉼터, 조호물품 지원, 치매가족 자조모임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소득기준(중위소득 120%이하) 충족시 치매치료 관리비를 매월 최대 3만원까지 지원한다.

남해군 보건소의 치매검진 및 치매 의료비 지원사업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치매안심센터(055-860-8691, 8697)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담당자는 치매는 발견 시기가 중요한 만큼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치매검진을 받으실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고민을 하고 있다노후 세대의 가장 큰 걱정인 치매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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