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일본 뇌염 백신은 2종류의 비활성화 백신(쥐뇌조직 우래 백신, 햄스터신장세포 유래 백신)과 약독화 생백신이 있다. 백신에 사용되는 바이러스주는 Nakayama주, Beijing주,P3주와 SA14-14-2주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Nakayama 주를 이용한 비활성화쥐뇌조직 유래백신을 사용하고 있다.
백신종류 | 바이러스주 | 배양기원 | 사용국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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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활성화 | Nakayama Beijing-1(P1) | mouse brain | 인도, 일본, 한국,대만, 태국, 베트남, 미국, 카나다, 호주, 유럽 |
비활성화 | P3 | primary hamster kidney celler | 중국 |
약독화 | SA14-14-2 | primary hamster kidney celler | 중국 |
비활성화 쥐뇌조직 유래 백신은 백신 주를 쥐뇌조직에서 배양하여 뇌조직액을 균질화한 다음 원심분리, protamine sulfate 침전, formaline 불활화, 초여과 과정, ammonium sulfate 침전, 고속원심 처리 등의 과정을 거쳐서 정제하여 제조한다.
쥐의 뇌조직에 함유되어 있는 중추신경계의 단백질인 MBP(myelin basic protein)는 동물 실험에서 실험적 알레르기성 뇌척수막염(experimental allergic encephalitis)을 일으키는 항원물질로 밝혀져 있다. MBP는 중추신경계 전체 단백질 중 약 30%를 차지하고 있는데 백신 제조과정에서 정제과정을 거치지만 미량의 MBP가 포함될 가능성 때문에 일본 뇌염 백신의 경우 MBP와 같은 뇌조직의 유래 이종단백질 항원의 유입에 대한 기준을 두어 최대 허용 총단백량 80㎕/㎖이하, MBP는 2ng/㎖이하로 하고 있다.
일본 뇌염 백신의 접종 대상은 첫돌이 지난 만 1 ~ 12세의 아동이다.
일본뇌염 생백신 | 2회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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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사백신 | 5회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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