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모마을

마을특징

옛날 도사(道士)가 길을 지나다가 두모(豆毛)라고 부르면 부귀할 것이라 하였다 하여 두모라고 불렸으며, 산자가 수려하고 마을의 형태가 콩의 생태모양으로 생겼다하여 두모라 이름하였다. 어느 마을에도 찾아볼 수 없는 4계촌(村) 마을로 마을회관이 중심이 되어 동쪽은 박촌(朴村), 서쪽은 손촌(孫村), 음지편 송림 동쪽은 김촌(金村), 남쪽은 정촌(鄭村)으로 씨족간 집단마을로 형성되어 반농반어민이 대대로 순박하고 소박하게 살고 있는 마을이다.

1998년 음지와 양지를 잇는 다리가 준공, 1999년 해안공원조성이 완료되어 다리 한복판 난간에 앉아 금산을 바라보면 동쪽이 상사바위, 좌측에 우뚝 보이는 것이 부소대요. 부소대 밑에 기원전 219년 진나라 서불이 지나간 흔적인 [서불과차] 각자가 있고 그 옆 선녀골에서 내려오는 맑은 물은 수명장수요. 상사바위 줄기 능선이 내려온 바위는 용굴바위, 우측편 높은 산은 천왕산, 회관 뒤 높은산 허리에는 옛날 절터가 있다.

두모마을 메밀꽃 핀 노도의 풍경두모마을 메밀꽃 핀 노도

두모마을 유채꽃 핀 노도의 풍경두모마을 유채꽃 핀 노도

자연생태 우수실태

자연환경 여건

다랭이 논과 큰바윗돌

농경지 541천㎡은 농경지는 자연의 그대로를 이용한 다랭이 논과 밭이며, 논과 밭 중간중간에는 예부터 있어온 커다란 바윗돌이 자리잡고 있어 자연그대로를 이용한 조상의 지혜를 엿볼수 있다.

석양과 어울려 역사가 흐르는 섬, 노도

마을에서 휀히 내려다 보이는 김만중의 유배지인 노도의 한적한 경치와 어울려 석양이 질때가 되면 역사가 묻어나는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특히, 유채와 메밀꽃이 피고 질때가 되면 그 아름다움이 더욱 빛을 발한다

자연생태우수사례

바다생태계를 살리는 갯벌

만조때에는 물 속에 잠기고 간조 때에는 공기 중에 노출되는 갯벌은 육상과 해양이라는 거대한 두 개의 생태계가 접하는 곳으로 두 생태계의 완충작용뿐만 아니라 연안생태계의 모태로서의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두모마을앞에 형성된 갯벌은 오랜 옛날부터 마을에서 발생된 모든 오염물질의 정화작용 및 수산물의 생산지로서 고마운 갯벌이며, 각종 체험행사가 여기에서 이루어진다.

금산과 보리암

높이 681m의 높지 않은 산이나, 숱한 바위 절경과 빼어난 전망을 갖춘 명산이다. 본디 보광산이었으나, 이성계가 이 산에 와서 기도를 한 뒤 왕위에 오르자, 산 전체를 비단으로 덮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산 이름을 금산(錦山)으로 바꿨다고 한다. 쌍홍문 지나 산 9부 능선쯤에 신라 신문왕 때 원효대사가 세웠다는 보리암이 있다. 3대 기도 도량 중 하나다. 고려시대의 봉수대가 있는 정상에 오르면 동서남북의 산줄기와 바다 경치가 한눈에 들어온다. 상주 해수욕장과 드므개 마을 들머리 사이 국도변의 상주 매표소가 산행 출발지다. 여기서 정상까지 4.6㎞, 왕복 4시간. 복곡 저수지 쪽으론 보리암까지 찻길이 나 있다.

서불과차

서불과차’(徐市過此·서불이 이곳을 지나가다)라는 글씨를 새긴 것이라고도 하고, 한자가 만들어지기 이전의 화상문자(畵象文字)로 ‘사냥터’를 표시한 것으로 보기도 한다. ‘서불기례일출’(徐市起禮日出·서불이 일어나 뜨는 해에 예를 갖추다)로 해석하는 이도 있다. 두모리·벽련리 일대에도 비슷한 흔적이 4곳 있으나 신빙성은 떨어진다.

자연생태우수지역 관리실태

두모어촌계

어촌계장을 중심으로 바다정화활동과 불가사리 구제 등 어업활동을 선도

마을청년회

만20세에서 만 60세의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회에서는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및 마을진입로, 안길 풀베기 및 청소등을 수행

마을부녀회

마을발전을 위한 친목도모 및 경조사 도우미로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마을가꾸기 및 체험활동, 민박 등 수행

마을노인회

전통문화와 경노효친사상을 계승함과 동시에 깨끗한 마을조성 및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현

생활개선회

체험마을의 운영 및 전마을 주민의 정보화 교육을 수행

두모마을 갯벌두모마을 갯벌

두모마을 갯벌두모마을 갯벌

두모마을 서불과차두모마을 서불과차

환경친화적 마을조성 실태

자연생태계 이용한 체험행사

유채꽃 개매기축제 - 유채꽃 필 무렵 독안에 든 물고기 맨손잡기
  • 시기 : 4. 15
  • 장소 : 두모해안변
  • 사업비 : 5,000천원(자부담)
  • 내용 : 마을앞 갯벌에 그물만 치고 개매기(맨손으로 고기잡기), 어창뜰채 체험 행사 실시, 대대적인 마을 홍보 및 주민소득증대갯벌
녹색농촌 체험

녹색 농촌체험 마을로 지정된 드므개 마을(두모리)에선 3월부터 도시민 가족을 위한 친환경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반농·반어촌인 마을에서 묵으며 온가족이 채소와 콩·옥수수 씨뿌리기, 유채 생육과정 관찰하기 등의 농촌 체험과 비단조개 캐기, 게 잡기 따위의 어촌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다.

친환경농산물 생산 판매

두모마을회관 앞 뜰에서는 저농약으로 농사지은 벼 4.7ha, 마늘 4.7ha의 생산품을 도시(회사) 직거래로 판매를 한다. 저농약농산물 품질인증을 획득(벼, 마늘 4. 7ha)한 제품은 고가에 판매도 되지만, 도시민들에게 웰빙식품으로 그 인기가 대단하다.

생명 텃밭 가꾸기

  • 위치 : 남해군 상주면 양아리 1656-1번지
  • 사업비 : 5,500천원
  • 내용 : 체험객(방문객) 신선채소 제공 (170㎡)

특화작목사업

  • 위치 : 상주면 양아리 367번지 (1,000㎡)
  • 사업비 : 13,000천원
  • 내용 : 친환경참다래 재배사업으로 마을소득 증대 (1,000㎡)

환경기초시설 현황

마을내 오폐수처리시설, 폐기물처리시설, 재활용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은 없으나, 하수의 처리를 위하여 개별적으로 오수처리시설을 설치하고 있으며, 청정지역으로서 그 기준 또한 타지역에 비하여 높게 관리되고 있다.

옛날 그대로의 돌담

마을에는 다랭이 밭과 받을 구분하는 담에도, 집을 둘러싸는 담에도 자연의 그대로의 돌을 이용한 돌담이 남아 있다. 집들은 옛 모습을 잃어가고 있지만, 돌담은 여전히 그 모양 그대로의 모습으로 비바람을 견디며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다.

옛날 그대로의 돌담옛날 그대로의 돌담

주민 자연보호 활동주민 자연보호 활동

주민 자연보호 활동

자연보전관련 축제

자연 보전을 위한 별도의 축제를 개최하고 있지는 않으나 군 및 면에서 개최하는 재활용축제에 적극 참가

  • 참여주체 : 새마을지도자 주축
  • 참여인원 : 부녀회원과 청년회원
  • 재활용축제 : 년간 2회 개최
  • 재활용품 수집량 : 3톤/1회

동제

마을 한가운데 서있는 느티나무는 400여년의 연륜을 간직한 채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으로 해마다 음력 10월 보름날 동민 모두가 정성들여 동제(洞祭)를 모신다. 어떤 제사든 제사를 모실땐 정결하고 깨끗한 몸으로 제단을 쌓아야 하는데 두모마을도 예외는 아니다. “만약 상주나 아기는 벤 여자가 그곳에 얼씬거리기만 하면 농사가 안되거나 장이 깨지고 마을임 망한다는 설이 있어 아주 깨끗한 몸으로 제사를 지낸다”는 말에서 예의와 법도가 엄격하고 마을을 정성으로 아껴온 선조들의 모습을 보는것 같다.

자연보전활동자연보전활동

자연보전활동자연보전활동

자가용 이용 찾아오시는길

  • 서울 → 대전(경부고속도로) → 진주(대전-통영간고속도로)서진주IC → 진교IC(남해고속도로) → 남해대교(1002번 지방도) → 앵강고개(19번 국도) → 상주면(19번 국도) → 두모
  • 서울 → 대전(경부고속도로) → 진주(대전-통영간고속도로)서진주IC → 사천IC → 창선.삼천포대교(3번국도) → 창선교(3번국도) → 두모마을(3번,77번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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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환경과 환경정책팀(☎ 055-860-3251)
최종수정일
2022-11-17 17: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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